[01] 黎明

 

 

 

자신이 생각하고자 하는 길이 확고하다 정해지면

그 길을 향해서 뒤돌아봄 없이 올 곧게 나아가는 사람.

그래서 그런지 좀 융통성이 없는 모습이 종종...

이 아니라 굉장히 많이 보인다.

하지만 그만큼 소신이 있고 열심히 하는 사람.

 

저 검 이름이 뭐더라..

이 게임에 나오는 사람들 이름이나 무기 이름이 신화에서 따온 거라 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이름이 하나같이 다 어렵다.

레이메이도 원래 이름이 있는데 ㅠ

모르겠다.. 카타카나는 어려워.. ㅠ

 

 

 

언제나 절묘한 타이밍에 맞춰서 주인공을 구하려 와준다.

엉엉 ㅠ

요런 타이밍 일부러 조작된거냐며 ㅠㅠ

이 때까지만 해도 보스이기 때문에 지켜줬다는.

그런데 나중에 가면 진심이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딱딱하기만 했던 사람이 볼이 발그레 하는 모습을 보니

여간 귀엽기 그지 없었다!!

 

 

 

이거봐 ㅋㅋ

얼마나 귀여운지 ㅋㅋ

요리를 기본으로 굉장히 가정적인 취미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이 일본식 요리를 좋아한다고 하니

바로 만들어준다.

주인공의 말을 귀담에 듣고 신경써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완고한 면이 있어서 주인공의 의견과 대립하기도 하지만

레이메이의 성격 자체가 나쁜 건 아니니까.

말하다보면 이해하고 수긍하고.

응응 정말 어린애같아.

 

 

 

앗 이건 ㅋㅋ

레이메이의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술!!

술 냄새만 맡아도 요렇게 약해진단다 ㅋㅋ

천성적으로 술에 대한 면역력이 전혀 없다는 것이 본인의 설명.

 

원래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처럼

철두철미하고 강경한 태도를 취하는 사람일수록

요런 나사 하나 빠진 듯한 모습 보여주는 게

인간적이고 귀엽다는거~!!

 

 

- 총 감상 -

 

 

조직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조직을 위해서 보스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버릴 각오까지 하는

무모한 사람..

서툴기 그지 없지만

조금씩 자신을 돌아보고 소중히 생각하게 되는 모습에서는

아.. 드디어..!! 라면서 저절로 기뻐지더라.

 

감정 표현이 서툴러서 쑥스러워 하는 모습에

피식 웃음 짓게 만드는 당신.

정말 어린아이 같다니까~!

 

처음 공략할 때는 말투는 굉장히 정중할 지 몰라도

그 안에 감정이 담기지 않은 것 같아서

뭔가 마음이 아팠었다.

그런데 점점 공략하면서 얼굴에 감정이 드러나서

마음에 편해지기도 했다.

 

그냥 한 마디로 귀엽다아!! 응응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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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Bloody Call  (0) 2013.01.05
Posted by 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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