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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08 [samk] REGAS 2
  2. 2012.10.01 [samk] 삼겹살
  3. 2012.09.01 [samk]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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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k] REGAS

 

 

 

 

- 등장인물 : 카라스 X 에이블

                 그 외 위들, 멜먼, 집사, 나니, 어슐러, 킨, 로스터, 클라라, 집사 (아군)

                 공작, 백작, 후작 등등 왕의 심장 측 (적군)

- 감상도 : ★★★★☆

- 수위 : ★★★★☆

- 결말 : Happy Ending

 

- 줄거리

대대로 드래곤의 힘을 이어받은 왕가.

막강한 왕가의 드래곤 힘을 억제시키기 위한 존재 레가스.

레가스를 발굴해 내는 왕의 심장 세력과 다른 레가스 파.

드물게 왕가에서 진정한 드래곤의 힘을 잇는 자 카라스가 태어나고,

왕의 심장에서 길러낸 레가스로는 억제시킬 수 없어

다른 레가스 파에서 유일한 제자였던 에이블이 카라스의 레가스로 성에 들어오게 된다.

 

왕의 심장쪽에서 여리여리한 레가스들과는 다르게

곰과 싸워서도 이길 것 같고 우락부락하게 덩치 큰,

에이블은 드래곤의 숲에서 카라스의 유년 시절을 함께 보냈으나,

공작 쪽의 검은 물약으로 인해 약해진 왕권과

그들의 계략으로 결국 에이블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11년이 지나고 에이블은 미소년, 요정, 그 모든 수식어가 용서 될 만큼

어여쁜 소년 모습으로 환생하고,

카라스는 잔인한 성징의 왕으로 전쟁의 한 복판에 서 있었는데..

 

- 감상

재밌게 읽었어요~!!

samk님의 개그코드랑 나랑 잘 맞는 것 같다.

굉장히 진지하게 흘러가는 것 같더라니

중간에서 아주 빵빵 터뜨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방함으로 승부하는 에이블!

정말 그의 순수함에는 당할 수가 없겠더라는!

그런데도 한 편으로는 모든 것을 관철하는 능력의 소유자!!

끊임없는 인내와 설명과 가르침과 곁에 늘 함께 하는 것으로

카라스의 면모를 바꿔 놓은 유일한 레가스.

대단 대단!!

 

아 카라스..

4권에서 대사 던지는 것이 1, 2, 3권에서 대사 던지는 거

다 합해도 그보다 많지 않을테다.

응응 이유인 즉슨 대사들이..

 

이깟 곰

환생, 믿어?

...... 아파?

전하 볼래?

날 봐도 아는 척 하지마. 죽.기. 싫으면.

하지만 내가 보러 갈 테니까. 만나면..... 반가워 해도 돼. (수줍어 하시긴..//)

겁쟁이구나.

업어 줄게.

난 참 착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걸리적거리는 거 일단 참아볼게 (엄청난 발전!!!)

 

4권에서는 마지막 결말 부분이다 보니

카라스가 지금까지 꾸몄던 일들을 다 설명해야 하는 부분이어서

굉장히 말을 많이 했다는.

감격이었다. 카라스가.. 이렇게 말을 잘 하는 사람이었구나!!

 

너무 정신없이 읽었다.

1권 끝 부분이 애닳게 끝나서 2권 또 읽고..

그런 식으로 4권까지 단숨에!!

읽으면서 느낀 건..

카라스 당신 짱 먹어!!

당신 진짜 멋있는 사람이잖아!!

 

빛나는 조연들.

궁극의 애무법을 전수하는 어슐러나

예상치 못한 이름을 가진 호위 대장 클라라나

은근히 지식이 해박한 숫총각 집사라던가

나니와 집사 사이에서 언제나 혼자인 듯한 느낌을 받는 멜먼이나 ㅋㅋ

다들 정말 하나같이 빛난다.

 

4권의 대서사시를 짧게 줄거리로 요약하려니 힘드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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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k] 삼겹살

 

- 등장인물 : 김승표 X 하정

- 감상도 : ★★★☆

- 수위 : ★★

- 결말 : Happy Ending

 

- 줄거리

초등학교 시절 '삼겹살'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승표.
그 시절 아주 잠깐 우정을 나누었던 하정.
군대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대학 복학을 앞두고 있던 하정에게
그의 친구의 어이없는 행동으로 인해 조폭 사무실로 끌려가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 삼겹살.
그러나 그는 초등학교 시절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몸매도 삼겹살이라고 부르는 게 부끄러울 정도로 매끈하게 변해있고,
23살의 어린 나이에 조폭 실장님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하정은 어느 날 대학등록금을 소매치기 당하고 나서
알바하러 'Blue Bird'라는 식당에 취직하게 되는데,
거기서 승표와 다시금 마주치게 된다.

 

- 감상

솔직히 말한다.

읽은지 꽤 시간이 흘러서 내용 기억이 잘 안 난다..

이런 슬픈 기억력도 정말.. 어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공포증보다 삼겹살이 더 재밌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난 삼겹살은 그냥.. 담백했다고 해야 하나.

어떤 부분에서 갑자기 둘이서 쿵짝쿵짝 하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 다시 한 번 읽어보는 수 밖에 없겠지. ㅠ

원래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필 받아서 끊김없이 봐야 하는데.

이 소설은 읽다가 뒀다가 또 읽다가 뒀다가..

필름이 끊겼다가 다시 연결된 느낌의 단편적 내용밖에 기억이 안나..

 

공포증 다음으로 읽어야 하는 이유는

공포증에 나왔던 등장인물들이 삼겹살에서 깨알같이 등장해주기 때문.

정말.. 요렇게 나와주니까 반가워서 계속 읽게 되었다.

 

삼겹살 성격이 꽤나 맘에 들었다.

처음에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었는데

나중에는 아하.. 하면서 점점 매력에 빠져들었달까.

마지막은 해피엔딩이니까 그게 제일 좋다.

 

결론은..

다시 읽어야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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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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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k] 공포증

 

- 등장인물 : 한류인 X 이경민

- 감상도 : ★★★★

- 수위 : ★★

- 결말 : Happy Ending

 

- 줄거리

외모, 성적, 주먹질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한류인.

그러나 신은 공평하다고 했던가. 무려 3가지의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기도 했다.

어린시절부터 그와 친구인 이경민.

그리고 그 둘과 늘 함께 다니는 선호와 병국.

어느날 그들의 앞에 나타난 선우 현과 선우 윤으로 학교 생활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선우 현과 선우 윤도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이 가진 공포증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는데..

 

- 감상

줄거리는 굉장히 거창하게 써 놓은 것 같지만

samk님 소설의 특징은..

유쾌하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유머를 바탕에 깔고 시작하는 소설이라

정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Happy Ending이라는 것!!

 

세상에는 많은 공포증이 있다.

그치만 그 공포증은 하루 아침에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다.

예전의 자신이 잊고 지냈던 트라우마가 분명 있는 것이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도 그런 사연이 다 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까지 읽고 나서는 이해를 하게 되더라.

그런 연유가 있었던 거구나.. 하고.

뭐.. 류인이의 공포증 같은 경우는 유독 한 사람과 연결된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겠지.

 

류인이의 성격이 '내 갈길 내가 가련다' 그런 이미지였다면

경민 역시 '나 또한 내 길을 가마. 하지만 너는 버릴 수 없다' 그런?

어찌보면 서로가 서로를 너무 아끼는데 어긋나기만 하다가

끝 부분에 아슬아슬하게 연결되는 것이 보기 좋았다.

 

류인이네 집 형들이 굉장히 많은 활약을 해 주셨기 때문에,

주인공들 못지 않게 주연들의 깨알같은 등장들이 돋보였던 작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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