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16. 11:00 ♡ 감상 ♡/.+. Novel .+.
[앰버] 무슈박
※ BL관련 포스팅입니다.
BL물을 잘 모르시거나 혐오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본 포스팅에서
재바르게 벗어나주시길 바랍니다.
[앰버] 무슈박
- 등장인물 : 김태영 X 박창섭
- 감상도 : ★★★
- 수위 : ★★★★
- 결말 : Happy Ending
- 줄거리
지각하기, 땡땡이치기, 여직원들에게 찝쩍대며 성희롱하기등
온갖 지저분한 만행을 저지르는 박부장, 창섭.
그런 창섭을 한심하게 여기던 김대리, 태영은 창섭을 물먹일 생각에 그를 매일 관찰한다.
그러던 어느 날 창섭과 술자리를 함께 하게 된 태영.
그러나 그의 본능은 창섭에게 반응을 한다.
그렇게 창섭을 갖고 놀다 버리겠다며 그를 요리조리 유혹하고 꼬셔댄다.
하지만 창섭의 바리어는 높기만 하다. 그런 그에게 더욱 더 꿈틀대는 태영의 본능.
그리고 어느덧 깨닫게 되는 창섭을 향한 자신의 마음. 태영의 진심을 창섭은 받아들여줄까?
- 감상
굉장히 편안하게 읽었던 것 같다.
글체가 무게감 있는 것이 아니어서 그런지
훅훅 빠르게 읽었다.
무슈박은 박창섭의 별명.
프랑스에서 지내다가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제목이 어떤 뜻이지 했는데 읽다보니 아하..
하고 이해하게 되었다.
4차원적 성향이 다분한 박부장이었는데,
그에 만만치 않은 김대리였다.
박부장의 4차원적 성향이 가장 잘 드러난 부분은 역시..
자연산 광어를 단숨에 낚아채는 부분이었달까..
그러한 성향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쫓아간 김대리도 대단하다 할 만 하다.
코미디적 성격이 강하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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