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1. 11:34 ♡ 감상 ♡/.+. Novel .+.
[samk] 삼겹살
※ BL관련 포스팅입니다.
BL물을 잘 모르시거나 혐오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본 포스팅에서
재바르게 벗어나주시길 바랍니다.
[samk] 삼겹살
- 등장인물 : 김승표 X 하정
- 감상도 : ★★★☆
- 수위 : ★★
- 결말 : Happy Ending
- 줄거리
초등학교 시절 '삼겹살'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승표.
그 시절 아주 잠깐 우정을 나누었던 하정.
군대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대학 복학을 앞두고 있던 하정에게
그의 친구의 어이없는 행동으로 인해 조폭 사무실로 끌려가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 삼겹살.
그러나 그는 초등학교 시절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몸매도 삼겹살이라고 부르는 게 부끄러울 정도로 매끈하게 변해있고,
23살의 어린 나이에 조폭 실장님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하정은 어느 날 대학등록금을 소매치기 당하고 나서
알바하러 'Blue Bird'라는 식당에 취직하게 되는데,
거기서 승표와 다시금 마주치게 된다.
- 감상
솔직히 말한다.
읽은지 꽤 시간이 흘러서 내용 기억이 잘 안 난다..
이런 슬픈 기억력도 정말.. 어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공포증보다 삼겹살이 더 재밌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난 삼겹살은 그냥.. 담백했다고 해야 하나.
어떤 부분에서 갑자기 둘이서 쿵짝쿵짝 하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 다시 한 번 읽어보는 수 밖에 없겠지. ㅠ
원래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필 받아서 끊김없이 봐야 하는데.
이 소설은 읽다가 뒀다가 또 읽다가 뒀다가..
필름이 끊겼다가 다시 연결된 느낌의 단편적 내용밖에 기억이 안나..
공포증 다음으로 읽어야 하는 이유는
공포증에 나왔던 등장인물들이 삼겹살에서 깨알같이 등장해주기 때문.
정말.. 요렇게 나와주니까 반가워서 계속 읽게 되었다.
삼겹살 성격이 꽤나 맘에 들었다.
처음에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었는데
나중에는 아하.. 하면서 점점 매력에 빠져들었달까.
마지막은 해피엔딩이니까 그게 제일 좋다.
결론은..
다시 읽어야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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