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올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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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 http://spray.product.co.jp/product/steal/xrated.html

                     (18세 이상인 분들만 입장해 주세요.)

공략 홈페이지 : http://half-a.net/games1/steal.html

 

 

 

STEAL! OP

(출처 : STEAL! 공식 홈페이지)

 

 

 

와아.. 이거 진짜 오래 걸렸다.

한 캐릭터당 공략 시간도 엄청 길다.

내가 스킵 안 한 탓도 있지만..

각자의 스토리가 다 있어서 제각기 분량이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시간이 꽤나 걸렸다.

 

일단 성우진이 너무 좋다.

그리고 스토리 구성도 나쁘지 않다.

공략 캐릭터도 8명이나 되니 고르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하나?

위 CG에서 케이는 없다.. ㅠ

 

 

멤버 파일 들어가면 아스카는 

모든 캐릭터 공략 후에 마지막에 열린다.

보이스 콜렉션 부분이 있는데

게임 하다가 이 대사 마음에 든다

이 목소리 다시 듣고 싶다 그러면

플레이 중에 따로 저장해서 들을 수 있다.

아스카 저만큼 저장한 기억이 없는데.. ㅠ

 

키류의 마지막 대사가 참 맘에 들었기 때문에

키류 덕분에 자주 애용했던 부분이다.

 

 

한 사람씩 공략 끝날 때 마다

엔딩 리스트의 Dear Asuka 부분이 채워진다.

단 채워지기만 하고 들을 수는 없다.

들을 수 있는 건 모든 캐릭터 공략 후에 들을 수 있다.

 

 

 

 

러브 메시지 다 듣고 나면

SOUND 부분의 마지막 노래.

TRUE EYES (Full ver.)을 들을 수 있다.

이것이 올 클리어 한 아주 조금의 상인 듯.

C.G MIX 노래는 좋아하니까. :)

 

SPRAY 사에서 나온 게임이라서

많은 기대를 했었다.

귀축안경을 굉장히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귀축안경 보다는 좀.. 재미 없었다.

조금 지루한 감도 있었고.. ㅠ

 

미션 수행하는 부분과 평소 부분의 화면 구성이 차이가 있고

아주 작은 부분에서도 신경 쓴 것이 드러난다.

액션적인 부분도 화면 분할 등으로

긴박감을 살리려고 했고.

SPRAY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게임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게임이긴 했는데..

팀 그리프랑 이사장 빼고는 목소리 지원이 없다.. ㅠ

적어도 아스카 아빠나 엄마 목소리는 지원해주길 바랬는데.. ㅠ

그러다보니 어떤 부분에서는

엄연히 대화하는 장면인데

캐릭터 혼자서 독백하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본인은 패치 안 하고 플레이 했다.)

그 부분이 굉장히 아쉬웠다.. ㅠ

 

총 감상 : ★★★☆

 

 

 

 

Posted by 엔나

[09] 小林 明日叶(こばやし あす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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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코바야시 아스카                                             성별 남성

생일 2월 28일(물고기자리)    학년 2학년                    혈액형 AB형

신장 170cm                        시력 좌/ 1.2/1.2          좋아하는 과목 영어

코드 네임 트루아이즈                                             특기 사물의 진실을 보는 것

자기 소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여기에서 발견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해.

리더의 의견 열심히 하고 신중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네. 기대하고 있어.

취미 이른 아침 조깅

좋아하는 단어 There will be an answer. (그 곳에 답이 있다.)

좋아하는 색 흰색                                                   좋아하는 음식 베이글

가족 구성 아버지, 어머니                                        도쿄

자신이 열중하는 것(유행) 미션

 

 

 

사물의 진실을 꿰뚫어 보는 눈.

트루 아이즈를 가진 아스카.

미술 작품을 보면

그 작품이 만들어진 연대, 만든 사람 등의 정보가

떠오른단다.

어린 시절에 이 눈의 사용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여

친구들과 친하게 지낼 수 없었다.

그래서인지 사람과의 거리를 두고

되도록이면 깊이 관여하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인지 굉장히 답답했다..

수동적이고 자신의 감정에 대답을 쉽게 내리지 못하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꾸 멀어지려 하고.

공략 캐릭터 나름이었지만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이 보여지긴 했었다.

그래도 답답한 건 마찬가지..

진짜 배드 엔딩 루트 들어가니까 짜증이..!

 

 

쟈디드에서 미션할 때 엔터테이너 복장을 갖추었을 때 모습

완전 여자야..

그러고보니 눈 색깔이 참 예쁘구나~

동글동글 커다란 눈이 참 맘에 들었었다!

 

 

- 총 감상 -

아스카는 그닥 할 말이 없네.

각 캐릭터 포스팅 하면서 아스카 얘기도 잠깐씩 꺼내서 그런가?

그냥 그적 그랬다.

감정이입 하기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다.

애가 얼마나 답답이던지..

으이그 이 답답아!!

온 몸으로 타인을 거부하면

그거야 누구나 열어보고 싶다고 생각하겠다!!

 

아베상 목소리 엄청 많이 들을 수 있어서

그것 하나는 좋았다. 히히

씬 부분에서 아베상 목소리 쉬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열연을 해주셔서..

듣는 입장에서 부끄럽기도 했다//

 

캐릭터에 따라서 다르지만

때론 친구같다가 엄청 달달한 연인 사이였다가

또 다른 때에는 엄청 고집부렸다가.

여튼 한 사람에게 너무 마음을 줘 버리면

굉장히 어리광부리게 되서 그 갭이 너무 컸다..

 

열심히 하려는 노력파인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조금은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고 싶었다.. ㅠ

 

 

Posted by 엔나

[08] 藤ヶ谷 慧(ふじがや け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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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후지가야 케이                                                성별 남성

생일 12월 24일(염소자리)     학년 2학년                    혈액형 B형

신장 183cm                        시력 좌/ 2.0/2.0          좋아하는 과목 체육

코드 네임 Blue Black Jaguar                                   특기 격투, 석궁, 볼더링

자기 소개 특별히 없다. 임무는 확실히 수행한다.

리더의 의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신체능력. 팀 워크도 소중히 해줘!

취미 트레이닝

좋아하는 단어 pride

좋아하는 색 검은색                                           좋아하는 음식 달걀 흰자

가족 구성 아버지, 어머니(모두 고인)                   야마나시

자신이 열중하는 것(유행) 아스카

 

 

 

케이 진짜 목소리 듣기 완전 힘들다.

팀 워크도 나쁘고 단독 행동이 많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다른 캐릭터 공략할 때 진짜 목소리 안 나온 적도 많다..

엉엉 미도링 ㅠㅠ

 

問題ない。문제없어.

お前には関係ない。너에겐 관계없어.

勝手にしろ。맘대로 해.

하는 말이 다 요렇다..

그래도 케이 루트 들어가니까 엄청 말 많이 해!!

 

케이 공략할 때 미도링 목소리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더라!!

맘껏 들었다 진짜!!

 

 

우와앙 둘이 어릴 때 완전 귀엽네~!!

케이 완전 귀엽!!

저랬던 아이가 커서 왜 저래 무뚝뚝하게 변했데.. ㅠ

이 때까지만 해도 둘이 진짜 친했는데.

 

아스카가 보고 싶지 않은 것을 보게 되었을 때

트루 아이즈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쓰는 방법을 모르고

무조건 볼 수 밖에 없을 때

그걸 옆에서 꾸준히 도와주었던 것이 바로 케이였다.

아마 케이는 이 때부터 아스카 참 좋아했었던 거 같은데..

본인이 얘길 안하니 짐작만 할 밖에.

 

 

첨에 아스카가 카이토우 학원에 왔을 때

당장이라도 그만두라고 말했다.

위험한 일을 하는 장소이기도 했지만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은 것도

어느정도 작용한 것이 아닐까..

 

미션 수행 중에 케이가 평소랑 다르다는 걸 알고

그걸 말리러 아스카가 뛰어들었는데

아무런 장비도 않고 그냥 뛰어들어서

위기 일발인 상황!

거기서 둘이 같이 바다에 뛰어들어 상황 종료.

 

케이 저 CG는 좀 못생기게 나온 거 같아..

 

 

이 둘은 왜 이래 물에 젖는 거 좋아하는지..

케이 혼자서 호크 죽이러 간다고 나서는 걸

온 몸으로 저지하는 아스카.

 

케이의 부모님을 죽인 건 호크.

아스카를 노리고 납치하려 했던 것도 호크.

어찌보면 호크가 제일 악질인 줄 알았는데..

끝판 대장은 따로 있었다.

이사장..

생각지도 못했는데

케이 루트 타고 마지막 엔딩 하나 모자라서 보니 이 분이셨다.

이 사람 얘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하기로 하고..

 

 

케이 공략하면 느끼지만

처음에는 엄청 무뚝뚝하고

자신이랑은 관계 없다는 식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혼자 있는 걸 즐기고

운동만 완전 열심히 하는 아이로 나오는데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니었다는 거

 

점점 공략할수록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특히 아스카한테 달달한 대사 날릴 때에는

소름이 오소소 돋을 정도였다.

은근 독점욕 엄청 강한 녀석!!

 

 

- 총 감상 -

 

 

진 히로인 답게 CG가 제일 많다.

소꿉친구라서 그런지

유독 아스카가 잘 따르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다.

예전에 있었던 일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는 부분이 참 좋았다.

 

디오랑 케이랑 서로 잘 안 맞아서 그런지

서로의 루트에서 투닥투닥 거리는데

그 부분도 귀엽다 ㅋ

아무래도 투닥거리는 이유가 아스카 때문인 듯..

정작 본인은 그걸 모르는 것 같지만.

 

STEAL! 에서 몇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데

그 중에서 케이 루트에서 수행하는 미션이

제일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던 거 같다.

솔직히 휘트나 미션은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었는데

역시.. 진 히로인이었다.

아스카도 적극적으로 무언가 하는 느낌도 들고.

 

 상처를 치유해주고 보듬어주면서

어릴 적 시절로 조금씩 돌아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그러고보니 케이는

아스카 한정 무한 애정과 상냥함을 발휘하는

무시무시한 사람이었다!!

Posted by 엔나

[07] クラウディオ・智久・ロッティ(くらうでぃお・ともひさ・ろって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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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크라우디오 토모히사 롯티                           성별 남성

생일 3월 26일(양자리)     학년 2학년                    혈액형 O형

신장 188cm                   시력 좌/ 1.5/1.5          좋아하는 과목 화학, 수학

코드 네임 舌先のイル・マ-ゴ                               특기 화술

자기 소개 지루한 녀석은 나에게 와. 최고의 꿈을 보게 해줄께.

리더의 의견 미션에서는 의지가 되고 있어. 조금 더 후지가야와 사이좋게 지내줘.

취미 당구

좋아하는 단어 침묵은 금이다.

좋아하는 색 롯소코르사                                     좋아하는 음식 파스타, 오소부코

가족 구성 아버지, 어머니(고인), 여동생 2명          팔레르모(이탈리아 시칠리아주의 주도)

자신이 열중하는 것(유행) 피스타치오

 

 

 

우와앙 디오님 오셨쪄요?!

역시 첫인상과 다르지 않았어..

당신 완전 멋있는 거 알아요?!

말투하며 엉엉.. ㅠㅠ

 

말로서 사람을 속이는 사기꾼.

그래서인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살살 녹아든다.

혹 하겠다 진짜.

연기하는 것도 아닌데 와아..

화술 배우고 싶네..

묘하게 끌리네?!

 

밤에 놀러다니는 걸 좋아해서

아스카랑 같이 당구치러 간다.

엄청 상세하게, 다정하게//

잘 가르쳐 준다.

 

아 그러고보니 저 당구장 벽면에 귀축안경

포스터 붙어있었는데 ㅋ

깨알같은 SPRAY ㅋㅋ

 

 

아스카는 호크에게 2번이나 납치당할 뻔 했고

디오는 호크에게 이미 납치당한 적 있었다.

예전의 기억이라서 무의식중에 넣어 놓았지만

호크라는 이름에 다시 떠오르는 어릴 적의 기억.

어둠 속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따뜻한 온기를 찾아 아스카와 함께 잠든다.

엄청 속삭이는데 우와..

완전 간질간질 거려!!

 

둘이 자는 모습이 너무 이뻐보여~!!

 

 

아 진짜..

아스카 완전 여자같애.. ㅠㅠ

근데 이쁘네.. ㅠ

 

쟈디드로 해외 미션 가기 전에

아스카랑 디오랑 학교 수업 빼먹고

팀 그리프가 기숙사에 없을 동안 외로워 할

무슈 목욕을 시켜준다.

 

여기에서 디오가 팀 그리프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그런 얘기들이 줄줄 나온다.

 

근데.. 디오 사기다..

선생님이라고 해도 믿겠다 진짜.. ㅜ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털어놓는 장면에서

괜시리 마음이 아프더라.

화술이 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죽이고

국어책 읽듯이

정말 아무렇지 않은 듯이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장면에

왜 그렇게 슬퍼 보였을까..

 

마피아였던 아버지.

호크 밑에서 일하다가 배신하고

호크의 분노에 희생양이 되어야만 했던 디오.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면

자신을 숨겨야만 했고

그러기 위해서 화술에 능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자신도 속이고

자신의 감정을 죽이고.

하지만 무엇보다 외롭고..

그래서 너무 슬퍼보였던 사람..

 

 

- 총 감상 -

 

 

이 CG가 지금까지 플레이 해 오면서

제일 예쁜 CG인 것 같다!!

위의 장면은 진 엔딩은 아닌데..

이게 진 엔딩 같애.. ㅠ

 

お前の恋人だよ、明日叶

너의 연인이야, 아스카

엉엉 ㅠㅠ

저 한 마디도 진짜 완전.. ㅠㅠ

 

냉정하게 사물을 바라보고

공평하게 일을 처리하려 하며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자신의 영역 안에 있는 사람을 위할 줄 알고

무엇보다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

 

이런 사람이 비밀은 은근 많단 말이지..

공략 끝나고 나서도 왠지 찜찜한 기분..

분명 끝까지 다 했는데 왜 그렇지?

저 웃음 속에 뭔가 있을 거 같애..

파면 더 나올 거 같애..

하지만 이게 끝이라는거.. ㅠㅠ

 

카사노바 느낌이 풍풍 나는 디오였지만

자신의 특기인 화술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목소리로 전달하는 대화가

참 맘에 들었다.

미우라상 목소리가 섹시하다는 것도 새삼 느꼈다..

역할이랑 참 잘 맞는 것 같아!!

Posted by 엔나

[06] 二階堂 亮一(にかいどう りょうい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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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니카이도 료이치                                               성별 남성

생일 7월 31일(사자자리)        학년 3학년                    혈액형 AB형

신장 182cm                         시력 좌/우 0.3/0.1          좋아하는 과목 역사

코드 네임 바둑판 위의 게임마스터                              특기 전술, 체스

자기 소개 팀이 원만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유의하고 있습니다.

리더의 의견 아직 도달하지 못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매일 정진!

취미 독서

좋아하는 단어 죽는 것은 간단하지만,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좋아하는 색 청자색                                                  좋아하는 음식 카레라이스

가족 구성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2명, 남동생 2명          토야마

자신이 열중하는 것(유행) 보드게임

 

 

 

팀 그리프의 리더.

리더인 만큼 상냥하고 다정하고 우와아..

처음에는 정말 아빠 같았다.

어쩜 이렇게 다정다감하데!!

형 같은 느낌도 들고.

그만큼 책임감도 강하고

가끔 엄마같다는 생각도 들고.

 

전술 짜는 것에 능하다.

그래서인지 전술 게임인 보드 게임 등등을 좋아한다.

특히 체스.

체스를 통해서 만난 라이벌로 인해

카이토우 학원에 들어오게 된다.

 

 

듬직한 동료.

한 편으로는 불안한 마음을 한 없이 어루만져주는

상담가, 조언가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신의 흥미분야.

고전 미술이나 역사에 관한 얘기에서는

앞뒤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진지해지고

엄청 열중하게 된다.

매사에 신중한 편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부분에서는

굉장히 빠져드는 타입.

 

 

진짜 이 때까지만 해도 계속 형 같애서..

아스카 돌봐주는 것도 그렇고.

팀 전체를 어쩜 그렇게 잘 살펴주는지.

지금까지 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엄청 상냥하게 대해줘서 그런지..

괜히 두근두근 거렸다.

아무래도 난 귀축보다는 이런 다정다감 캐릭에 약한 듯.. ㅠ

 

 

우와아 둘이 웃는 거 봐..

휘트나 유적에서 둘이 극적으로 살아남는다.

이때 료이치 호크한테 총 맞아서 ㅠ

징챠 호크 가만두지 않을꺼다 ㅠ

 

아마 케이 공략하는 데서 단단히 혼 날거 같으니까

그 때를 기다려야 될 듯..

 

 

- 총 감상 -

 

 

이 장면 하나로 정리될 거 같다.

 

엄청 달달한 커플이었다!!

그리고 특히 아스카가 너무 여자같이 나와..

가지 말라며 떼쓰는 것 하며

응석 부리는 것 하며 진짜..

완전 강아지 같다!!

 

얼마나 소중히 대하는지.

그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 수 있었다.

아 그나저나 이거 쓰면서 알았다..

료이치 이 목소리 진짜 ㅠ

정말 대박이다.. ㅠ

마에노상!! ㅜ

마에노상 미안해요..

당신 목소리 잊고 있었어.. ㅠ

이렇게 다정한 목소리를 내시다니!!

사전에 마음의 준비도 못하고 직격타 맞았다 ㅠ

 

속닥속닥 속삭이기도 하고

발그레 볼 붉히기도 하고

보는 사람이 더 부끄럽네!!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해서 모든 게 조심스럽지만

서로만 있으면 뭐든지 헤쳐 나갈 수 있을 듯한

그런 커플?!

 

처음에는 그냥 참견하기 좋아하는 그런 사람?

솔직히 말해서 별로 정이 안 갔는데

점점 괜찮은거다!!

상냥함을 바란다면 료이치 강력 추천!!

 

(태그 쓰는 법을 이제 알았다... ㅠ)

Posted by 엔나

[05] 中川 眞鳥(なかがわ まと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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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나카가와 마토리(티아마트리 앤 휘트나)                성별 남성

생일 5월 39일(쌍둥이자리)     학년 3학년                     혈액형 A형

신장 178cm                         시력 좌/우 0.5/0.7           좋아하는 과목 물리

코드 네임 우아한 페노메나                                         특기 자물쇠 파기

자기 소개 열리지 않는 열쇠는 나에게 부탁해.

리더의 의견 신속 정확함은 만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미션에 참가해줘.

취미 퍼즐

좋아하는 단어 아리아드네의 실

좋아하는 색 파란색                                                   좋아하는 음식 쥬레(프랑스어로 젤리)

가족 구성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누나 9명                 모나코

자신이 열중하는 것(유행) 열대적인 것

 

 

 

침착한 분위기.

모든 상황에 있어서도 한 발 물러서서

파악하는 경향을 보임.

그런 면에서는 타카유키와 비슷한 걸지도.

하지만 세상과 뭔가 동떨어진 느낌이 많이 들었다.

구름 속에 둥실 떠있는 느낌이랄까.

손이 빠르고 자물쇠 여는 것이 특기.

 

 

모든 걸 열고 싶어하는 성향 때문인지

아스카의 마음도 열어보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

아스카에게 접근한 이유도 물론 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는 것이

아.. 이 사람도 가볍게 볼 사람이 아니었구나 싶었다.

 

마사지가 특기.

마사지 해주는 것도 자신의 계획 안에 포함된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으니..

 

 

자신이 휘둘리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그 반면 자신이 마음을 여는 만큼

상대방의 마음이 더욱 궁금해지는 아스카는

파트너로서 마토리를 선택하게 된다.

자신의 진실을 꿰뚫어 보는 눈으로 인해

마토리의 감춰진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점점 더 그에게 관심이 가게 된다.

 

 

마지막으로 도달한 곳은 휘트나의 유적

그곳에서 발견한 하나의 관.

여기서 마토리의 진정한 이름과 정체가 드러난다.

미리니름은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

여기서는 말을 최대한 줄이고..

 

이 후에 선택지에서 어떻게 선택하는 냐에 따라

둘이 같이 죽을 수도 있고

같이 살 수도 있다.

 

같이 사는 쪽으로의 선택을 하게 되면

약간은 대범해진 아스카를 만날 수 있다.

이런 말도 할 줄 아는 녀석이었군 너라는 녀석..

 

 

저혈압이라서 아침이 약하다.

나도 저혈압이라서 그 기분 잘 안다.. ㅠ

 

저렇게 밝게 웃을 줄 아는 사람이었다.

비꼬는 말투를 사용해서 원래의 모습을 몰랐었는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감출 필요가 없으니.

보지않는 척 위험을 피하는 척 하면서도

팀이 위험할 때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준다.

참.. 알다가도 모르는 사람.

 

 

- 총 감상 -

마토리 말이 너무 어려워..

빙빙 둘러서 얘기하는 것 같아서 어려워..

나중에는 그냥 적당히 듣고 넘겼다.

하나하나 해석하려니 머리가 아파 ㅠ

 

뭔가 비밀이 있는 사람 같다고는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밝혀지는 순간

아.. 이 사람 쓸쓸한 사람이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슬프겠다는 생각도 했다.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았을까.

자신의 어깨에 놓여진 현실 만으로도 벅찰텐데

과거까지 짊어져야 하니..

그것의 정체가 밝혀지고 나서의 허무함.

이제 열어야 할 문제가 없어졌을 때의 공허함.

 

텅 빈 마음 속에 가득 찰 만큼의 보람.

그것을 안겨준 것이 아스카였는데 응응 이 때의 대사는 맘에 들었어.

처음으로 아스카가 마음에 들었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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