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るろうに剣心

[일본] るろうに剣心

 

 

 

- 개봉일 : 2012년 8월 25일

- 감독 : 오오토모 케이시

- 출연진

  히무라 켄신(사토 타케루)

  카미야 카오루(타케이 에미)

  우도 진에(킷카와 코지)

  다카니 메구미(아오이 유우)

  사가라 사노스케(아오키 무네타카)

  묘진 야히코(타나카 타케토)

  사이토 하지메(에구치 요스케)

  타케다 간류(카가와 테루유키)

- 감상도 : ★★★☆

 

- 줄거리

히토키리 발도재라고 불리던 암살자 켄신의 이야기.

(죄송합니다.. 뭔가 줄거리가 굉장히 길어서 요약할 수가 없었습니다.. ㅠ

 워낙 바람의 검심 원작이 유명하니까.. 데헷☆)

 

- 감상

영화 엄~청 길다. 2시간 14분짜리.

청소년 관람 불가이다. 왜냐. 잔인하니까.

만화책도 잔인했는데.. 엉엉 정말 영화라는 거 아는데.

실제 아니라는 거 아는데. 그래도 잔인해.. ㅠ

 

영상미가 참 멋지더라. 배경음악도 절묘하고.

짜릿한 액션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쯤 봐도 괜찮을 것 같다.

격투씬이 많이 나와서 눈이 즐거웠다.

켄신이 싸울 때에는 피 튀기지 않기 때문에 더 좋다!!

자신을 베는 칼.

그 칼 속에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어서 더욱 마음이 아팠다..

 

아오이상은 연기가 점점 느는 것 같다!!

마을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복통으로 호소할 때

대활약 해주셔서 오오 드디어 메구미가 뭔가를 한다!! 했었다.

그 전까지는 얼굴 보기도 힘들었지만.. ㅠ

 

간류와 싸우는 장면 보다는 역시..

마지막에 진에랑 싸우는 장면이 더 인상깊었다.

거기서부터 마지막 사이토와 만날 때 까지.

(으앙 사이토 하지메는 이런 느낌 아니었는데 ㅠㅠ)

이루어지는 대사가 너무 멋있어서 바로 타이핑!!

 

殺したらだめ。
あなたが、殺してしまった人のために。
あなたが、今まで助けた人のために。
人を切らなくても誰か助けることができる。
それが、あなたが、剣心が目指した新しい世の中でしょう。

죽이면 안되.
당신이 죽여버린 사람들을 위해서.
당신이 지금까지 도와준 사람들을 위해서.
사람을 베지 않아도 누군가를 구할 수 있어.
그것이, 당신이, 켄신이 바라온 새로운 세상이잖아.
- 카미야 카오루

 

人を切ればそこで恨みが生まれる。
恨みはまた、人を切らせる。
その連なりを絶つものが、この切らない刀の役目でござる。
사람을 베면 거기에서 원한이 생긴다.
원한은 또 사람을 베게 만들지.
그 굴레를 끊는 것이, 벨 수 없는 이 칼의 임무요.
- 히무라 켄신

 

剣に生き、剣に死ぬ。
それ以外、俺たちに道はない。
검에 살고, 검에 죽는다.
그 이외에 우리들에게 길은 없다.
- 사이토 하지메

 

정말 켄신 멋있게 나오더라!!

원래 멋있었지만.. 당신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 ㅠㅠ

 

이렇게 멋있는 사람들 잔뜩 나오는데

그 안에서 간류는 마지막까지 어쩜 그렇게 한결같이 맘에 안 드는지.

선악 대비가 확실한 영화.

권선징악이 너무나 잘 드러나는 영화.

그런데도.. 켄신이 멋지기 때문에!! 보고 싶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