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Riddle Garden

 

 

 

Riddle Garden(リドル ․ ガーデン)

Windows XP/Vista/7

발매사 キャラメリア

발매일 2010年 3月26日

연령 18세

 

- 줄거리 -

여기는, 내 세계의 전부--.

 

솟아 있는 높은 키의 벽에 둘러싸인 광대한 정원에 서 있는 백악의 성.

성을 둘러 싼 숲에는 작은 강이 흐르고, 낡은 물레방아 오두막집이 서있다.

거기에서 어떤 불편함도 없이 살고 있는 한 사람의 소녀, 코렛트.

그 성에는, 코렛트 외에는 한 마리의 토끼 마시로와, 집사 에릭과,

가정교사 클레어, 그리고 사용인들 밖에 없다.

철이 들 무렵에는 이미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의 인물은 한 사람도 없었고,

코렛트 자신도, 자신이 도대체 어째서 이 성에 있는지, 어떤 신분에

어떠한 존재인지 전혀 모른다.

방대한 장서를 안고 있는 도서실 덕분에, 바깥 세계를 알지 못하는 코렛트라도,

자신이 놓여있는 환경의 이상함에는 눈치를 채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이상하다고는 생각해도, 의문을 느끼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코렛트에게 있어서, 이 세계가 자신의 전부이기 때문에.

 

그런 어떤 폭풍의 밤, 성에 다섯 명의 남성이 방문해온다.

그들은 전원, 코렛트에게 『선택되기 위해서』이 성에 초대되었다고 말한다.

 

처음 보는, 성의 주인 이외의 남성을 앞에 두고, 망설이는 코렛트 앞으로 전달된,

한 통의 편지.

그것은, 원래 저택에 올 예정이었던 초대 손님 중 한 명이, 폭한에게 습격당해서

올 수 없게 되었다는 내용의 것이었다.

 

초대 손님 예정 인원은 다섯 명. 그리고 그 장소에는, 확실히 다섯 명의 남성이 모여 있다.

 

초대 손님 중 한 명이 불쾌하게 웃는다.

 

--「아무래도 이 안에, 초대 받지 않은 손님이 섞여있는 듯 하군요」

 

『초대 받지 않는 손님』의 정체를 모르는 체, 코렛트와 다섯 명의 남성의

기묘한 이야기가 막을 연다.

 

여성향 게임을 처음 접해보는 거라서 낯설기도 하고..

그런데 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해보려고 마음 먹었다.

정말 배경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다.

나중에 배경만 따로 모아서 포스팅 한 번 할까 생각중이다.

 

 

- 캐릭터 소개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

 

 

코렛트 (CV. 오노 료코)

 

신장 156cm

 

홍차 색의 머리에 블루 그린 눈동자.

거대한 부지를 가진 성에 살고 있는 소녀.

자신이 왜 이 성에 살고 있는지 이유를 모른다.

의젓하고, 익살스러우나, 야무진 면도 지니고 있다.

폐쇄공간에서 자란 탓에, 상식을 공부했지만 몸에 익히지 않은 부분이 잇다.

토끼 마시로를 귀여워해 주고 있다. 「잘 모르겠어」가 입버릇.

 

「이 성에서 나가도, 나는 나로 있을 수 있을까. 내가 살아가는 의미는 남는 것일까」

 

동화책 속에서 막 튀어나온 소녀같은 느낌이다.

천진 무구하면서도 딱 부러진 느낌도 있고.

세상 물정 모르는 정말 우물 안의 개구리 같은 아가씨.

가끔 삽질할 때면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그런데 왜 이렇게 사랑에 급 빠지는 건지 모르겠네.. ㅠ 너무 스킵을 자주 해서 그런가.. ㅠ

 

 

 

에릭 ・앤더슨 (CV. 타카하시 히로키)

 

연령 30세 정도, 신장 183cm

 

은발에 푸른 눈동자. 코렛트의 집사.

차분하고 온화한 성격으로,코렛트에 대해서도 언제나 낮춘 자세.

그러나, 나쁜 짓을 한 때는 확실히 꾸짖어준다.

조용히 웃음 지으면서, 코렛트를 지켜주고 있다.

본인이 말하길, 코렛트에게 『팔렸다』라고 하지만,

코렛트에는 그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없다.

코렛트가 유일하게 어리광 부릴 수 있는 인물.

 

「이 성은, 저에게 있어서도 아름답고 쾌적한……감옥입니다」

 

에릭.. 당신 정말 멋있는 사람이야.. ㅠ

코렛트에게 "아가씨"라고 부르는 중저음의 목소리가 두근거리게 한다.

언제나 단정하게 그러나 꾸짖을 때는 확실하게.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키스 ・램버튼 (CV. 콘도 타카시)

 

연령 23세 정도, 신장 178cm

 

금발에 청록색 눈동자. 손꼽히는 귀족이면서 대부호.

언제나 턱시도를 단정하게 입고 있다.

여성을 대하는 데 익숙해져 있는 탓인지,

코렛트를 대할 때에도 세련되게,

상냥하고 달콤한 대사를 속삭이나, 코렛트에는 효과가 적다.

자신 만만해서 비위에 거슬리는 부분도 있으나, 약간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부분이 있다.

코렛트와 옛날에 만난 적이 있어,

코렛트를 첫사랑의 그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그럴 리가 없이……?

 

「우리들이 우연히 만난 것은 필연일거야.

그리고, 우리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은 운명이라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니?」

 

키스가 한 마디씩 할 때마다 정말 소름이 오소소 돋는다.

저런 낯 부끄러운 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것도 용기라고 하겠다.

신사의 느낌이 물씬 풍기면서도 낯 간지러운 면도 있더라.

그래도.. 콘도상 목소리는 너무 좋다~!!

 

 

 

올란도 ・ 레이 (CV. 오오카와 토오루)

 

연령 30세 정도, 신장 186cm

 

빨간 머리에 붉은 갈색의 눈동자. 키가 굉장히 크고, 체격도 좋다.

위치가 높은 군인답게, 군복으로 몸을 감싸고 있다.

잘 웃고, 농담을 말하며, 커다란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남성.

포용력이 있어 상냥하나, 경박한 사람으로,

그 언동으로 때때로 코렛트를 당황하게 만든다.

호의를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코렛트에게 접근한다.

 

「뭐야 뭔데? 내 얼굴을 계속 보고. 넋을 놓고 볼 정도로 내가 괜찮은 남자야?」

 

처음에는 정이 별로 안 가는 캐릭터였다.

군인이라고 하고.. 뭔가 수상쩍은 느낌이 들어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았는데..

아닛..?! 이 사람 볼수록 매력있어! 괜찮은 사람이었어!

오빠같은 느낌이었다. 무관심한듯 하면서도 끝까지 바라봐주는 오빠같은 사람.

 

 

 

필 ・마틴 (CV. 스즈키 타츠히사)

 

연령 22세 정도, 신장 176cm

검은 머리에 붉게 보이는 갈색의 눈동자.

귀족이라고 자신의 이름을 대는 것 치고는, 전신 검은 색으로 감싼 검소한 복장을 하고 있다.

왜 이 저택에 왔는지 모를 정도로, 코렛트에 대해 매정한 태도를 취한다.

언제나 언짢은 표정으로 기분이 좋지 않고,

말을 건낼 때에도 건방지고 대단하다는 듯이 얘기한다.

때때로, 의미를 알 수 없는 행동을 취해서 코렛트를 농락한다.

 

「나는, 너의 재산에도, 너 자신에게도 흥미가 없다. 내가 원하는 것은……」

 

분위기가 너무 암울한 캐릭터였다. 첫 인상 부터가 너무.. 어흑..

사연에 갇힌 모습 때문에 게임 진행하는 내내 너무 아팠다.

그런데..!! 굉장히 다정한 사람이었다.!!

어흑.. 그래 이런 사람이 원래는 엄청 상냥하다구..!!

 

 

 

브래들리 ・아만드 (CV. 스기타 토모카즈)

 

연령 28세 정도, 신장 172cm

회색 머리에 짙은 밤색의 눈동자.

이국풍의 exotic(이국적) 얼굴 생김새를 하고 있으나,

출생에 관해서는 얘기하려고 하지 않는다.

정중한 말을 사용하고, 차분한 어른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지만,

곧바로 수수께끼와 같은 묘한 것을 얘기해서 코렛트를 곤란하게 한다.

극도의 방향치라서, 어느새 성 안에서 미아가 되곤 한다.

 

「당신에게 퀴즈를 내겠어요. 정답일 경우, 상을 드리겠습니다. 자, 어떻게 하실 건가요?」

 

친절하고, 정중하고, 바른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긴 한데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는 면이 있어서.. 묘하게 한 부분이 걸리는데 뭔지 모르겠다.

말하는 내용이 가끔 어려워서 이해하기가 어렵다.

어떤 상황을 빗대어서 다른 경우로 이야기 하는데 아마..

나의 뇌 이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리라.. ㅠ

 

 

 

아젤 ・․립슨 (CV. 이시이 카즈타카)

 

연령 18세 정도, 신장 168cm

 

금색의 머리에 연보라색 눈동자.

강아지 계열의 얼굴을 하고 있으나, 성격은 소악마로 자기 멋대로다.

코렛트에게 심술궂게 대해서 일부러 화내게 하고서는

그 반응을 보고 즐거워하는 부분이 있다.

방에 곰 인형을 가득 장식해 두고 있어, 코렛트보다 곰 인형이 중요한 듯 한다.

초대 손님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에게는 흥미를 가지지 말라는 등 차갑게 말을 던진다.

 

「그래, 그게 좋아. 나는 너에게 여자 아이로서의 흥미 따위 없고,

너도 나에게 흥미를 가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아. 」

 

너무 아이같은 면을 보여주고 있어서 진지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았는데

아니다.. 이 아이가 정말.. 괜찮은 캐릭터였다.

슬픈 이야기가 서려 있어서 게임 진행하는 동안 힘들었지만..

모든 것이 이해가 되더라. 강아지라고 했지만.. 역시 곰돌이 같은 면이 강하다.

 

 

 

클레어 ・마슈 (CV. 風音)

 

연령 25세, 5년 전부터 코렛트의 가정교사가 되었다.

굉장히 상냥하고 품위가 높아, 코렛트의 언니와 같은 존재.

성 밖에 가족이 있는 듯 하나, 깊게는 얘기하지 않으려 한다.

 

「상대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게 솔직해지지 않으면 안 된답니다.」

 

가정교사이기 보다는 정말 다정한 언니같다.

슬플 때나 풀이 죽어있을 때를 잘 파악해서 분위기 전환을 해준다.

그 만큼 사람 보는 눈이 뛰어나다는 것이겠지.

잘못은 딱 부러지게 혼내주고 칭찬은 아끼지 않는. 정말 따뜻한 사람.

 

 

 

마시로

 

코렛트가 기르고 있는 새하얀 토끼. 당연히 말하지 못한다.

「마시로」는 이국의 말이라고 하는 듯, 이름은 에릭이 붙여 주었다.

 

 

 

 

 

각 캐릭터별로 한 번씩 엔딩은 다 본 상태. 해피엔딩도 있고 배드엔딩도 있고.

CG 구성도 마음에 들고 BGM도 분위기 있어서 괜찮은 것 같다.

근데.. 왜..!! 다른 캐릭터는 엔딩이 6개나 있으면서..!

에릭은 5개 밖에 없는건데..!! ㅠ

 

 

 

 

Posted by 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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