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9. 15:34 ♡ 게임 ♡/[NM]Riddle Garden
[01] アゼル・リプソン
[01] アゼル・リプソン
실은 이 게임 너무 오랜만에 한다..
하다가 남겨뒀던 거 다 풀 엔딩 보고 싶어서 다시 끄적끄적..
그래서 내용이 애매하다.. ㅠ
엉엉 이 게임부터 얼른 끝내야겠다.. ㅠ
어린애처럼 느껴져서 그런지 감정 이입이 잘 안 되더라는..
처음에는 분명 주인공보다 연하일꺼야. 그럴꺼야.
확신했었는데 이게 뭥미!
주인공보다 10살은 위에라는게 말이 되?!
사기다 사기.. 저 동안은 정말 사기다.. 흑흑 ㅠㅠ
곰인형을 가장 좋아한다.
방 안을 곰인형 왕국으로 꾸며 놓기도 한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반면 토끼는 정말 싫어한다.
지구를 침략하러 온 존재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이 아끼는 토끼 마시로가 가끔 불쌍하게 여겨질 때도 있다..
이 놈의 마시로 고만 좀 돌아댕겨!!
라고 해도 동물에게 거기까지 바라는 건 욕심일지도..
그래 어린아이 같은 모습 속에
저렇게 어른스러운 모습을 감추고 있었으니!!
그러니 미워할 수가 없다는 거!!
숨겨진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여기서 밝히면 미리니름이 되어 버리니..
CG가 적은 이유는..
게임 자체가 19세라서 올릴 만한 CG가 한정되어 있다는 거.. ㅠ
공략하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비밀"
근데 나중에는 거의 다 밝혀진다.
주인공의 정체가 뭔지는 잘 모르겠다.
거의 끝부분에서 여왕 폐하가 직접 주인공을 지켜주시고
그런 걸 보면 대단한 아이이긴 한가보다.
얼핏 보니 여왕님과 주인공이 머리색이 닮은 거 같기도 하고..
둘이 정말 행복해보인다.
아젤은 자신의 과거를 모두 청산하고
주인공은 그 많은 남자들 중에서 아젤을 선택해서
둘이서 작은 오두막집에서 생활하게 되는 장면.
창가에 놓여진 스노우 돔에 보면 곰은 아마도 아젤을 가리키는 것 같다.
- 총 감상 -
순수한 사람.
그러면서도 강한 사람.
주인공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어쩌면 웃음 뒤에 치밀함을 감추고 있는 사람.
아픔을 많이 간직한 사람.
슬픔을 보듬어 주고 싶은 사람.
더 없이 자상하다가도 굉장히 솔직해 지는 면이 좋았다.
곰인형을 안고 있는 당신이 곰인형 보다 더 귀엽다구!!
주인공에게 언제나 장난만 치지만
그것도 다 애정이지 뭐~
처음에는 자신의 입장 때문에 주인공이 자신에게 가까워 지는 걸
원치 않았지만..
나중에는 그런 신분도 뛰어 넘어 자신의 감정에 우선순위를 두는 점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정작 주인공 자신은 자신의 지위를 모르는 것 같긴 했지만.. ㅋㅋ
(실은.. 나도 모른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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